안녕하세요, 강앤강 법률사무소의 강영준, 강소영 변호사입니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은 이제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공원이나 산책로는 물론 카페와 여행지까지 반려견과 함께하는 문화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난 만큼 견주의 책임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견주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순하고 사랑스러운 반려견일 수 있습니다. 평소 사람을 잘 따르고 공격성을 보인 적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만나는 사람이나 다른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에게는 큰 개 한 마리가 목줄 없이 다가오는 순간 자체가 위협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실제 사고는 공격하려는 의도가 있었는지보다 예상하지 못한 행동과 순간적인 충돌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줄은 잠깐만 풀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입마개가 필요한 상황인지 고민하다가 착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려견이 평소에는 순하다는 이유로 안전조치를 소홀히 하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순간 반려견이 다른 동물에게 달려들거나 사람을 놀라게 하면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목줄이나 입마개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산책하던 반려견 때문에 사람이 다친 사고입니다. 법원은 견주의 관리 의무를 무겁게 보고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